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정을 떠나는 이유

켄리아

by 물의용신코코무 2023. 10. 31. 16:42

본문

목차

1. 운명

2. 윤회하는 운명

3. 운명의 베틀

4. 데인슬레이프

 

 

 

1. 운명

 

 티바트에 운명이 존재함. 그리고 티바트의 모든 법칙을 관할하는게 천리이니 천리가 운명을 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큼. 실제 인간문명은 과거엔 신에 의해 결정되어왔었음 

 

물을 모시는 자

 

과거 지상의 사람들이 하늘의 계시를 바로 들을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다. 백년의 풍년은 이미 신성한 계획에 쓰여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이는 기정사실로 변하지 않을 미래였다.

 

 

감로빛 꽃바다 

 

훗날, 그자의 비극적인 예언처럼 우림에 잿빛 적막이 퍼져나가고… 

벗이 경고한 대로, 어둠의 마수들이 몰려와 새로이 태어난 우림을 휩쓸었다….

 

  「감로의 주인과 초목의 주인은 너보다 먼저 신의 형상을 잃게 될 거야…」

 

 

 

 

꽃의화신은 켄리아 대재앙, 풀신과 물신의 사망을 예언함. 이런 꽃의화신을 만든건 천리이기에 당연히 알고있었다고 봐야할듯 결론은

 

- 천리는 켄리아 대재앙을 수백년전부터 알고있었고

- 물신과 풀의신이 희생해 오염을 막을것도 알고있었음

 

 

카리베르트퀘에서 천리는 티바트의 운명을 정하는 신이였음. 어디까지가 천리가 정한 운명일지가 관건인데 이걸 보여주는게 데인의 소개문구인듯

 

참고) 한국에선 짤린 데인슬레이프 설명 앞부분

 

미래와 과거의 교차점

 

원초는 파멸을 역전시켰으나 
하늘의 섬은 대지의 나라를 불태웠다
 
백악은 황금을 쫓고, 적월은 흑일에 복수한다
 
미래는 과거를 구한다

 

연장자와 연소자는 동혈상잔한다
 
이것이 윤회하는 운명이야 데인, 
너한테 그 금발은 뭐지? 죽여야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참회의 대상인가.  

-- 자칭 운명에 통달한 자
 
 

 

 

 

 

미래와 과거가 만나는건 예언이고 원초는 원초의 그분 = 파네스 = 천리임. 결국 티바트를 파멸시킬 예정이었던 켄리아 재앙을 역전시켜 막아낸게 천리였던거지

 

따라서 천리는 대재앙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대재앙이 발생할거란 운명 자체는 없애지 못한다는거 아닐까. 결국 천리 상위의 운명이 존재할수 있음 

 

 

 

 

2. 윤회하는 운명

 

 

 

티바트가 윤회하고있다는걸 암시하는서적이 있음 

 

참고)  북유럽신화 모티브와 라그나로크 떡밥

 

 

 

 

신소절극록 

 

지난 재앙이 끝나갈 무렵 신과 악마의 전쟁이 있었고, 신왕이 패하여 구계(아홉개의 계)가 불에 타 모든 것이 재로 변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만물이 갱생한다.
 
「나도 반드시 신극 조각을 모두 수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도 잿더미가 되겠지요.」
 
세상을 불태우고 소멸되었던 마검은 다시 한번 불타기 시작했다.

 

「이 세계는 가망이 없어, 모든 걸 불태우고 다시 시작해야 된다」미친 천제는 만물에 이렇게 판결을 내렸다.

 

「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딸아, 내가 널 만든 건 나에게 창을 던지게 하기 위함 아니더냐?」  
 
 자신이 죽고난 뒤의 광기를 두려워한 왕이 만든 최후의 신극인 「단죄의 황녀」가 드디어 완전한 형태를 드러냈다.
 

 

 

 
 

님프의꿈

 

예를 들면  악룡을 물리친 용사 자신도 악룡이 되고, 어둠을 베는 성검이 세상을 파멸시키는 무기가 돼버렸다는 이야기 말이야... 

 

악룡은 과거 용자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곤 이렇게 말했다.

 

「그래, 원망하지 않으마. 너는 내가 본 광경을 보지 못해서 나를 막으려 했던 것이니」

 

「나는 다시 돌아와 모든 영혼을 구할 것이다. 1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 새로운 우주로서 다시 태어나리라

 

 

 

 

 

 

 

피슬황녀 야화 

 

[영겁과도 같은 윤회]
 
모든 것들은 파멸하고 우주의 종착지는 모든걸 끝내는 환상의 「유야 정토」이다. 
 
이게 바로 우주의 운명이자 모든 세계의 운명이다.
 
황녀는 자신의 심장을 불태운다. 
 
영원한 광휘에 의해 새로운 우주가 탄생한다.
 
 
 

 

 

 

 

 

세 이야기의 공통점은

 

1. 구세계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음. 

2. 이후 새로운 세계가 시작됨. 

3. 선의 대명사였던 용사, 황혼일족, 천제가 미쳐서 세상을 멸망시키는 대재앙 악룡, 세계의 야수, 미친천제로 돌변함 

4. 그들은 세상을 불태우고 재창조하고시 불태우길 계속 반복함. 이게 윤회하는 운명, 루프인듯 

 

 

구세계가 불타 잿더미가 되었다는 부분에선 티바트의 과거와 연결되는면이 있다고봄

 

 

- 켄리아의 검은불길

 

 

 

 

- 불탄 과거문명들

 

 

 

 

- 불태울 예정인 얼음신 

 

 

 

결국 티바트는 켄리아 대재앙에 이어 다시 불타 없어질 예정이고 그걸 막기위한게 운명의 베틀인듯 

 

 

 

 

 

3. 운명의 베틀 

 

 

티바트가 불탈 윤회하는 운명속에서 끄집어내는 인물이 여행자가 아닐까싶음. 결국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낸다는거라 운명을 새롭게 짜는 운명의 베틀이 되는듯 

 

 

 운명의 시련을 받고

 

 

주어진 운명을 극복한 후

 

 

운명의 베틀이 되는거지 

 

현재 운명의 베틀이 될만한 후보는 3명인듯

 

1.  심연교단의 카리베르트/ 심연행자 

 

 

 

 

 

심연교단이 현재는 심연행자에게 계승된듯하나 알베리히가의 마지막 희망 케이아 알베리히가 숨은 계승자일지도

 

 

 

2. 여행자

 

 

 

 

 

3. 알베도

 

 

운명을 짜는것이 신이니 티바트의 차기신좌를 노리고 있는 후보가 이 3명정도고 여기에 우인단정도 추가되지않을까

 

 

 지금까지 데인이 등장한 마신퀘 대부분에서 데인은 운명의 베틀을 쫓고 있있음

 

마신임무 

 

 

 

 

 

 

 

 

 

 

 

 

 

또한 행자의 발자취 마지막 대사 

 

 

 

+  행자의 마지막 캐릭터 스토리보면 

 

 

데인과 행자, 운명의 베틀이 직접적으로 관계있다고봄

 

 

 

 

4. 데인슬레이프 

 

 신의 눈과 운명의 별자리 

 

데인의 신의눈은 암호의 나열이고 

확실한건 운명의 별자리는 사환 = 뱀고리 = 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 혹은 요르문간드를 상징함. 

 

 

 

 

 

우로보로스

 

우로보로스는 입이 꼬리를 문 뱀 혹은 용인데 시작이 곧 끝이라는점에서 영원성, 불사, 무한, 윤회를 상징함. 

 

 

 

시작과 끝, 창조와 소멸이 반복되고 있는 티바트의 현 상황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우로보로스는 연금술과도 관계가있음

 

한물질에서 만물로 변화시키는 현자의 돌을 상징하는것이 우로보로스임. 우로보로스 = 현자의 돌 = 황금 = 아조트로 쭈르륵 이어짐.. 

 

알베도나 영구동력원의 열쇠를 데인이 쥐고있을지도

 

 

  

 

 

 

 

 

요르문간드

 

뱀고리는 사실 북유럽신화에서의 세계의 뱀이라 불리는 요르문간드와 관계가 있을수 있음. 요르문간드는 인세 미드가르드를 둘러싸 꼬리를 입에 물고 똬리를 틀고있는 거대한 뱀임. 인세를 둘러싸서 세계의 뱀이라고도 불리고 꼬리를 놓으면 라그나로크, 신들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고해서 라그나로크의 징조로도 여겨짐
 
막 태어난후엔 라그나로크때 신들의 적이 될거라는 예언을 받아 멀리 쫓겨나갔고 라그나로크때는 토르를 상대하는신임
 

 

 

 

 

 

 북유럽 신화속 마검

 

Dain's Leif = Dain's Legacy

난쟁이 다인의 유산이라는 의미이고 북유럽신화에서 등장하는 5대무구중의 하나인 마법검에서 유래됨. 

 

특징은 검을 뽑으면 무조건 피를 봐야 멈추는 마검이라는것과 이 검에 의한 상처는 치유가 안된다는거임. 

 

신화에선 호그니 왕이 소유한 검으로 등장함. 이 호그니 왕이 사랑하는 딸이 힐드(Hild)인데 헤딘왕이 이 딸을 납치해갔고 호그니왕은  딸을 구하기 위해 마검 데인을 뽑음. 

 

 

-밤이 되면 공주 힐드가 죽은 병사들을 다시 부활시켜서 죽은 병사들은 다시 일어나 싸움을 143년동안 되풀이함. 즉 윤회/ 루프가 모티브에 등장함 

 

- 두 왕들의 반복되는 전투는 최후의 전쟁인 라그나로크(신들의 황혼)이 시작되면서 끝남. 그래서 마검 데인의 등장은 라그나로크의 암시라는설이 있음 

 

- 그외에도 데인의 이명은 여광의 검이고 여광은 황혼, 즉 신들의 황혼인 라그나로크를 또한 암시함. 

 

 

 

 

 

 

결론은 데인은 세상이 불타고 탄생하는 윤회와 관계가 있고, 특히 라그나로크(멸망)가 일어날지 말지를 결정짓는 인물일수있음

 

 

 

 

여행자가 운명의 베틀이 될지 판단하는것이 데인의 역할이라고봄. 그렇게 티바트의 정해진 멸망루트를 부수고 멸망하지 않아도 존속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는거임. 

 

한줄 요약

이 세계를 예정된 멸망으로부터 구해주세요 용사님!!

'켄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초인간프로젝트 = 인공강림자를 만드는 계획  (0) 2024.03.05
종말 예언  (0) 2023.11.11
대재앙 예언자들  (0) 2023.10.31
순혈켄리아인  (0) 2023.10.31
알베도 pv  (0) 2023.10.3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