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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떡밥

폰타인

by 물의용신코코무 2023. 1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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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타인 사람의 기원 

 

외부인 천리가 티바트 내부재료만으로 만든게 에게리아임. 

 

에게리아는 천리의 자식이지만 동시에 티바트 원주민과도 같은피가 흘렀음. 그래서 다른마신들과는 달리 용족에게도 더 관대할수밖에 없었다고봄. 

 

 

에게리아의 자식들도 마찬가지였음

 

에게리아가 눈물을 흘려 물의 정령이 탄생했고 그 물정령이 눈물흘려 또다른 물의정령이 탄생했음

 

물정령이 육체라는 껍데기를 입고 인간으로 의태한게 폰타인사람임

 

즉 폰타인사람의 영혼은 티바트산이고 

폰타인사람의 육체는 외부인천리가 만든 육신인듯

 

 

그런데 에게리아는 원시모태바다에서 태어난 존재였기에 폰타인인의 영혼도 원시모태바다에서 만들어졌던거겠지

 

 

요약하면 

폰타인사람의 영혼 <--- 원시모태바다에서 왔음

폰타인사람의 육체 <---- 외부인 천리가 만들었음

 

에게리아가 천리의 창조물인 인간의 육체를 흉내내서 만들었을거임 

 

그렇게 2명의 창조신이 폰타인사람의 창조에 관여한셈

 

 

(영혼과 육체를 만든신이 다르다는건 영지주의에 기반한 내용으로보임. 영지주의는 인간의 영혼은 모나드에서 온 선한것이고 육체는 데미우르고스가 만든 악한것이라고봄. 데미우르고스가 창조한 지구를 떠나서 모나드에게로 향하자는 내용)

 

 

무엇이 더 본질적인것인가에 대해서 어느신을 신이라고 믿을지도 갈렸는데 

 

이건 그 등장인물의 입장과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지 맞고틀리고의 문제는 아닌듯

 

 

수선화 결사회의 경우에는 원시바다시절의 하나의 물방울로 합쳐서 종말에 대항해야했음. 게다가 종말에언의 주체는 천리였으니 

 

 영혼을 빚은 원시바다가 진짜 신이고, 육체를 만든 천리는 악신이였을거임

 

 

반면 애기정령안은 친구들이 하나로 합쳐지는거에 슬퍼했음

 

 

 

어른마리안도 같은생각임

 

 

 

안과 마리안은 하나에서 분리된 물방울을 구분해줄 육체가 필요하다 보는쪽임. 이들은 더이상 하나의 물방울이였던 시기로 돌아가고싶어하지 않아함.

 

 

그래서 원초의 한방울에 대한 안의 대답은 물의정령임. 캐터필러의 대답은 원초의 신이였지. 

 

 

 

 

 

 

 

 

 

2. 원시모태바다 

 

수선화결사회는 원시모태바다를 만든 이름모를 원초의 신이 존재한다고 믿음. 

 

 

 

한때 티바트 세계의 양수였던 원시바다가 생긴시점은 파네스가 오기전인건 분명함

 

 

 

 

 

 

 

 

수많은생명과 세계를 탄생시킬정도의 원시바다를 만든게 어떤 신적인 존재였을거라는것도 추측가능함. 

 

그는 천리같은 신 한명일수도있고 아니면 인간 의지의 집합체일수도 있고 뭔지는 모르겠는데  신이라고 뭉뚱그려 말할수 있을듯..

 

 

 

 

 

 

 

 

3.르네의 천리에 대한 생각 

 

수선화 결사회에서의 천리에 대한 관점은 족쇄와 감옥을 만들어 인간이 지고한 신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 한마디로 악신인듯

 

 

1) 육체에 대한 관점

 

 

육체는 단지 껍데기에 불과한것

 

 

 

 

의지가 육체에 속박되면서 인간은 신에게서 오히려 멀어졌음. 

 

여기서의 신은 육체를 창조한 천리가 아닌 영혼을 만든 원시바다의 신임

 

 

발췌

 야만족들이나 물속의 무지한 생물들과는 달리

우리의 모든 힘은 우리의 의지에서 왔다.

의지는 우리와 지고한 신의 공유물이며

육신은 야만족들과의 공유물이다.

지혜를 진정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만이

육신의 속박을 벗어나

의지로 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경청할 것이다.

 

「신과 속의 여음」 제5악장 제3절에서 발췌.

 

발췌

 같은 견고한 피부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피에는 같은 신의 정수가 흐르고 있다.

동일한 신의 지혜와 선율을 공유하고 있으니

우리의 의지는 하나다.

 

 

「근심 없는 노래」 제2악장 제84절에서 발췌. 

 

 

악장에서 짐작가능한데 레무리아시대의 자료로보임. 수선화결사회의 대부분의 믿음은 레무리아인들의 것을계승했고 

 

모든 레무리아인들또한 폰타인사람으로 원시모태바다에서 기원한 인간들임.

 

 

 

 

 

 

 

 

 

 

 

자아는 영혼을 육체에 붙이는 접착제역할을 하던것임. 

 

원시바다에서 모든건결국 하나의 물방울로 돌아가려는성질이 있었고 

 

그 물방울이 각각의 생명으로 분리되기위해선 타인과 구별되는 나의 존재에 대한 믿음,즉 자아가 필요했음

 

 

자아는 본래 하이브마인드였던 물정령을 인간육체에 하나씩 떼서 접착시키는 풀역할을 했던거같음

 

 

 

 

 

 

 

 

 

하지만 르네는 자아를 버리면 천리의 통제시스템에서 벗어나 성인의 경지에 오를수있다고 했지

 

 

 

 

느비에트피셜로도 확인가능함. 

 

 

 

 

 

 

 

결국 초월하기위해선 육체의 속박에서 벗어나 하나의 정신체로 돌아가는방법을 선택함

 

 

 

 

 

4. 증명 

 

르네는 인간출신의 신이 되면서 자기이론이 맞다는걸 증명함

 

 

 

 

밀합의인 2단계중 1단계만 한것만으로도

 

 

 

 

 

소우주를 탄생시킴

 

 

 

 

그 우주의 질서가 되엇음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냄

 

 

 

 

 

세계와 동등한 가치를 가진 강림자의 경지를 추구했음

 

 

 

 

 

 

 

십자개벽참격맞기 전까지는 일순간 그 꿈에 한없이 가까워졌음

 

 

 

 

 

 

상상만으로 창조하는건

 

 

 

주관자의 경지가 되었었다고 볼수있음

 

 

 

 

5. 르네는 신은 강대한 의지라 봤음

 

 

르네는 인간과 신을 가르는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봄 

 

 

 

 

켄리아인은 인간이 할수있다는 믿음을  버리고 심연에 의지했음

 

 

수메르인이였던 외팔이현자는 크바레나와 심연에 압도되어 그둘이 동급의 힘이라고 봤음 

 

 

 

하지만 르네는 앞서 둘을 넘어서서 신의 원소(크바레나)나 심연이나 결국에는 누군가의 의지에 불과한것이라고 봤지

 

 

 

 

누군가가 결국 르네였던거같음

야코브가 침례자로 변한것에서 짐작가능한듯

 

 

심연, 원시모태바다 원소, 크바레나든 전부다 결국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의 강대한 의지일뿐이라는관점임.

 

르네는 아마 인간 개인에게도 의지가 있고, 그게 뭉치면 신에 준하는 강대한 의지가 될수있다고본듯 

 

 

 



 

성검은 무수한 인간들의 의지가 모여서 만들어진거고 

 

 

 

 

 

 

심연괴수 엘리나스에게서 어떤 의지를 느꼈고

 

 

 

 

 

 

 

르네는 궁극적으로 전 인류의 의지를 자신의 몸에담아서 신이 됐음

 

 

 

 

 

 

 

원초의 인간도 결국 세계에 맞먹는 의지임

 

 

 

 

 

 

 

르네의 의지개념은 같은 폰타인사람인 고대 레무리아에서 비롯된것이였음. 

 

피에는 모태바닷물이 흐르고 그게 하나의 의지임

 

 

 

 

 

 

레무리아는 신에게 가장 근접한 상태를

 

 

의지라 봤음

 

 

 

 

 

 

 

의지> 육체이고 

 

의지가 상실됨에 따라 인간은 육체에 속박되어 결국 육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고 말함

 

육체는 진화를 막는 철창이라고까지 표현했음

 

 

 

 

르네가 심연이 신의 원소보다도 한층더 높은차원의 힘이라고 생각했지만 

 

 

 

심연에서 의지를 뽑아내서 이용할 생각을했지  심연을 숭배하진 않았던게 심연교단과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닐까싶음

 

 

 

 

 

 

요약 

르네는 인간도 신이 될수있다는거 증명했음 

 

 

켄리아 연구원의 소망이 먼길을 돌고 돌아 르네에게 전해져 결실을 맺었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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