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셋과 하쿠신의 고리 스토리가 조금 이어지는거같다.
<날아오르는 유성 스토리 >
여름밤 축제에 갔다 부모님과 헤어져 미아가 된 어느 7살 소년은 여우같은 눈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과 만나게됨.
울고있던 소년 달래며 풍선낚시를 하고 즐겁게 놀아줬음. ...
어느덧 십년이 흘러 17살이 된 소년은 여름 축제의 밤에 평소 좋아하던 소녀와 데이트를 간다.
하지만 발이 다쳐서 소녀가 약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어릴적 만났던 여우 가면을 쓴 여성이 나타나는데
그들은 함께 불꽃축제를 감상한다.
헤어지기 전 여우 눈매의 여성은 쓰던 가면을 남겨두고 떠난다.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겠지. 안녕
세월이 또 흘러 소년은 어느덧 결혼도 하고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고있었음.
어느날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려 사당에 가려고 준비를 하는도중 여우눈매의 여성이 생각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예전에 선물받은 물풍선과 가면을 챙기고 예전 만났던 그 장소로 가보지만
결국 만나지 못한채로 여름 밤 축제는 영원히 추억속에만 남겨진다
사실 여우눈의 여성도 소년을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이에대한 답이 하쿠신의 고리에 나옴
하쿠신의 고리
일생 동안 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짧은 생을 가진 아름다운 생명들과 동행했다
다른 신분으로 많은 이의 참된 벗이 되었다
ㅡ
고향의 신사를 위해 나루카미에 수행하러 온 무녀,
여름 축제에서 신의 가마니 때문에 어른과 헤어진 아이,
그리고 선가의 술법을 배우기 위해 리월에 간 상냥한 소년,
... 모두가 그들을 수호하는 결계가 어둠에 잠식되지 않기를…
이 모든 것들이 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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