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하늘이란 티바트의 모든 법칙을 다루는 천리임
데미우르고스는 인간이 지상에 계속 붙잡혀있길 바란다. 인간이 신이 되는걸 방해하는거고 그래서 위로부터 아래로 향할수 있지만,
그 반대인 = 아래에서 위로 가는것
= 지상에서 천상으로 가는것
= 인간이 신이 되어 티바트세상을 탈출하는것이 불가능하도록
티바트의 법칙을 정하는 자기권한으로 가능성을 틀어막아둔거임
7. 켄리아 흑뱀기사
이친구들도 강림자(외부인) 에 대해서 알고있다.
켄리아사람들에겐 상식이였던걸까?
특이한건 이들은 여행자(강림자)를 재앙으로 인식함.
그래서 500년전에 켄리아와 천리사이의 전쟁에 행자가 계기가 된것이 아닐까?싶음
어쨌든 금기의 지식에 대해선
진실, 즉 금기의 지식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걸 본 사람들은 공허하다고 표현하는듯
* 심연행자에 대해서는
결론부터 얘기하면 둘은 친남매맞고 이세계에서 온 외부자이며 둘다 본래 천상에 속한 이방인 구원자가맞다.
그런 심연행자가 티바트인이 되었다는건 본래 천상에 속한 존재가 지상의 사악한 존재로 추락했다는걸 의미함.
기행스토리에 힌트가 나온다.
+) 추가 : 왜 뜬금없이 기행스토리냐?면
기행은 실제있는 영지주의 시 - 진주의 찬가 에서 나온거임. 적어도 벤티가 헛소리 하는건 아님..
문제는 원신은 살짝 각색을 해서 실제시와는 다른부분이 있음. 원문이 된 작품에선 주인공이 왕자 한명인데 원신버전 진주기행은 왕자랑 공주 둘임.
근데 그 차이가 역으로 힌트이기도함.
개인적인 의견은 주인공 왕자의 여정을 둘로 쪼개서 행자와 심연행자에게 각각 배분한거같다.
처음 여정의 시작~ 음식잘못먹고 노예(어둠나라의 왕)가 되는 부분까지
: 심연행자
고향에서 온 편지를 받고 정신차린후 ~ 귀가
: 플레이 중인 행자
결국 행자의 역할은 2가지임.
1) 심연행자가 다시 신성을 깨달을수 있도록 돕는 진주찬가에서의 고향에서 보내온 편지의 역할
2) 찾아낸 진주들고 금의환향하는 서사
진주기행 보면
행자들이 왔던 곳이 천상의 왕국임.
반면 티바트는 데미우르고스가 만들어낸 지상세계를 대변하는 어둠의 나라임
그리고 심연행자는
자신의 고귀한 신분(본래 천상세계에 속해있다는것)을 잊고 어둠나라의 사람, 즉 본인이 티바트인이라는 착각속에 빠지게된다.
그결과가
나히다에의해 세계수에서 관측되었기에 티바트인이라는 추측이 된듯 세계수란 천리가 관리하는 시스템이니 결국 천리의 법칙에 얽매이게되어 고귀한 신분을 잊고 지상세계로 추락했다는걸 의미함.
그렇기에 데인이 그녀를 구하라고 하는게 아닌가함.
근본을 되찾아서 다시 천상의 존재가 될수 있게 이끌어달라는거임.
동시에 기행속 왕자도 여정에 오른다. 이사람의 목적또한
창세의 진주라는 원래목적과 함께 어둠나라의 왕이 된 공주를 구하는거임.
공주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게 그말일듯싶다.
이 여정이 너희들의 노래라는거임. 행자남매의 이야기라는것일듯
요약
1. 세계수가 숨긴 비밀은 티바트 바깥에 더 넓은 세계가 있다는 진실임.
금기의 지식은 그 이세계에서 건너온 지식인거같다.
비슷하면서도 좀다른듯.
예를들면 비밀은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이고 금기의 지식은 그 외계인의 과학기술임.
2. 심연행자는 행자의 친남매이자 강림자가 맞음. 모종의 계기에 의해 티바트인으로 귀화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