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 역사 -2
6. 오치칸의 이야기



하지만 인간을 발톱의 때정도로 보던 용족들에게 반인반룡의 혼혈 오치칸이 무시당하는건 필연이였지 않았을까..
용족의 차기 지도자가 됐어야할 오치칸은 용을 증오하게 되었고 자신을 존중한 스발란케의 편에 서기로 결심한다

스발란케외엔 회고의 불 유핑키와도 제법 친하게지냈고

이때의 덕분인건지 훗날 오치칸이 다른 동료들을 모조리 죽이는와중에도 유핑키는 한직으로 물러나 살아남을수있었음
용족의 피가 섞인 오치칸은 용들의 문자를 해석할수있었는데 이런 능력은 스발란케가 불의용왕을 잡으러갈때 유용하게쓰이게됨

7. 스발란케의 반란
당시 스발란케와 용현자는 불의용왕을 죽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있었음.
용현자는 동족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위해서, 스발란케는 인간을 용족의 폭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용현자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열소힘을 깨친 스발란케와 여섯 인간영웅들이 용왕을 죽이는데 성공함


레이드결과 얻은 슈코아틀의 눈이 바로

통첩의 금 원반은 불꽃주인의 눈이자 불용왕의 권능 그자체임.



불꽃 주인의 권능을 상징하는 슈코아틀의 눈은 2개로 쪼개져 통첩의 금 원반에 새겨졌고 그걸 스발란케와 용현자가 하나씩 나눠가졌고
스발란케 사후엔 스발란케의 몫이였던 원반을 오치칸이 물려받고 하늘을 나는 뱀선에 숨겨두면서 오치카나타 월드퀘가 시작됨.
그리고 현 월드퀘의 용현자는 두개의 금 원반을 합쳐 불꽃주인의 권력을 재현하려는듯하다
8. 스발란케의 여섯 동료
용현자, 스발란케, 오치칸 + 훗날 여섯 부족들을 세운 초대 족장들이 슈코아틀레이드에 참여함
꽃깃회의 리옹고
샘물무리의 우에누쿠
비옥한터전의 아후푸
메아리아이의 익키에
연기주인의 마간
나무살이의 유핑키
각각의 이야기는 링크에서 확인가능함
9. 스발란케와 용현자의 맹약


대화산에서 스발란케와 현자는 앞으로 나타에선 인간과 용의 평화로운 공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을 맹세했음
하지만 용과 인간은 협력을 도모하기엔 감정의골이 깊어진 상황이였지
슈코아틀 레이드에 참여한 구성원중 아후푸 남매는 가족을 용에게 잃어 증오심을 불태우고있었고, 연기주인에서 온 딩가는 용에게 제물로 바쳐진 제사장주인의 시종이였음.
그외에도 당시에는 수많은 나타인들이 용의 노예이자 장난감이 되어 살아가고있었지
결국 둘의 맹세는 애초부터 이루어지기 힘든것이였고 인간과 용의 뿌리깊은 갈등은 결국 오치칸이 성왕이 되면서 폭발하게됨
개인적으론 훗날 오치칸이 용들을 멸종시키려할때 나타의 여섯 부족중 상당수가 용을 죽이는것에 반대하는것도 일종의 설붕이 아닌가함. 불과 몇년전까지 인간을 핍박한 용들을 이악물고 어째서 보호하려한건지..
나름대로 용을 인간의 친구로 빌드업하고싶었던거같은데 사실 오치칸의 사고방식에 좀더 납득이감
이처럼 나타 서브스토리는 이례적으로 어째서인지 매끄럽지않은 측면이 많음. 용이 세운 위대한과학기술, 플블캐가 총이나 오토바이 타고다니는것도 마찬가지고
아무튼 불의 용왕으로부터 나타를 해방시킨 이후가 시작이였음 .
본격적으로 그림자뒤의 적, 즉 심연을 상대할 방법을 찾는문제에서 결정적으로 현자와 스발란케 둘사이가 틀어짐.

10. 배신
스발란케는 용현자가 원하는 나타에서 인간들은 다시 2등시민이 될수밖에 없다는걸 눈치챈모양임
그래서 초기전쟁 이래 나타에서 주도권을 잃어버렸던 선령과 신들을 끌여들였고 비밀리에 로노바와 거래를 함

신들이 정상화시킨 나타에서 현자의 자리는 없어졌고 내심 약하다해서 얕본 인간들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용현자는 미래를 기약하며 떠남.


부유정토 아난파차는 문을 닫았고

스발란케의 전두지휘하에 나타에 [인간]의 시대가 열림
11. 최초의 인간신 스발란케

용현자는 용이 떠나면 다시 인간들끼리 세력싸움에 들어갈것이라 예상했으나
의외로 스발란케는 여섯부족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합시키는데 성공함.
이후 스스로의 심장을 찌르고 성화에 몸을 던지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는 나타의 최초 모범 사례이자 최초의 대영혼으로 남게됨
12. 오치카나타와 <성왕> 오치칸

본래라면 스발란케가 떠난이후 다시 새로운 인간이 인간신의 자리에 올라야했지만
스발란케를 애호한나머지 다른놈을 인정할수없던 오치칸은 신의 자리를 비워두고 성왕이 되어 오치카나타를 중심으로 나타를 이끌어나감
2편에서 꼐속 = 귀찮아서 하나로 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