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아

일곱변화의 뱀 = 용왕 니벨룽겐

물의용신코코무 2025. 5. 13. 23:38



우선 비교를 위해 곡고무님을 모셨습니다

신의눈 : 물



이번에 출시될 스커크의 소개문에는 "신의눈" 대신 "일곱변화의 뱀"이 있네요




◆ 이름: 스커크
◆ 호칭: 허계의 별
◆ 죄인의 제자, 우인의 스승
◆ 일곱 변화의 뱀: 얼음
◆ 운명의 자리: 수정별자리




일곱 변화의 뱀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다 데인의 신의 눈이 떠올랐습니다.

흔히들 데인의 신의눈과 운명의 별자리가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오픈초기에 공개된바 있습니다




신의눈은 신원미상의 글자
운명의 자리는 뱀고리, 즉 우로보로스 자리입니다


여기서 저 신의눈에 대해 레딧의 한 유저가 sesha (뱀) 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었습니다.


다음의 링크를 보시죠

https://www.reddit.com/r/Genshin_Lore/comments/v18a2e/the_dainsleifs_decry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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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곱변화의 뱀이 뱀(셰샤) 일 것입니다


3년전 예측글이 적중하다니 대단하다 싶습니다..!





링크글에서의 셰샤는 힌두교의 신화에 나오는 세계를 만드는 뱀의 이름입니다.



셰샤

뱀 모양의 반신( 나가 )이자 뱀 의 왕이며 힌두교 의 원시적 창조 존재입니다 . 푸라나 에서 셰샤는 우주의 모든 행성을 그의 두건에 품고 있으며 그의 모든 입에서 끊임없이 비슈누 의 영광을 노래한다고 합니다.


- 출처 wikipedia


원신에선 티바트 행성과 함께 태어난 용왕 니벨룽겐에 대응이 되겠네요




땅의 뼈는 네 겹의 족쇄에 속박되어 있었고, 부드럽던 하늘의 빛은 고정된 일곱 개의 색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용의 주인의 기운은 사라졌고, 날개를 가진 자가 세 개의 달을 거느리고 있었다.




그것은 나선 은하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세계와 그 세계와 함께 탄생한 시초이자 근원의 용이었다.



나아가 용과 뱀은 하나인 존재이니까요



「…천지는 본래 계란과 같고
용과 뱀은 하나라오.」

현자 아베라쿠는 이 말을 뱉고 난 뒤 매복해 있던 병사들에게 제압당했다.




정리하면 천리에 의해 7대원소개념이 자리잡기 전, 용들이 사용하던 원시원소(열소등)에는  원소간 구분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온 천리는 티바트의 환경을 원소친화적으로 바꾸었고 이에 적응하지  못한 용족들이 쇠퇴하기시작했다는게 나타 월드퀘에 나왔지요.


우이칠로포치틀리 가 바로 나타를 다시 용친화적인 원시원소로 가득한 환경으로 바꾸겠다는 티바트 열소화 계획이였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할때 켄리아에서 '신의 눈'을 대체한 일곱변화의 뱀(Seven-Shifting Serpent)' 즉 7개로 변하는 원소의 뱀이란: 원시원소의 용왕 니벨룽겐입니다.


켄리아의 근원에는 용족이 있었던것입니다.


엔조가 말한 용도마뱀인간이 켄리아인의 정체일수 있겠네요.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흥, 도마뱀 주제에 인간 흉내를 잘도 내는군

Traveler : 도마뱀…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너도 짐작했을 테지만 심해 용 도마뱀은 아주 똑똑해. 그리고 진화도 엄청 빠른 종족이지. 천 년 전부터 이런 전설이 존재했어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용 도마뱀 인간

페이몬 : 용 도마뱀… 인간? 내가 지을법한 별명인데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먼 옛날부터 연하궁에 내려져온 전설이지. 심해 용 도마뱀이 퇴치당하고, 생존을 위해 새로운 진화를 했어. 바로 승자의 모습을 모방하는 거야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 결국 동공을 제외하면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용 도마뱀 일족인 용 도마뱀 인간이 나타났지. 전설에 따르면 연하궁에 스며들어 인간의 자리를 대체했다고 해

얼마전 알베도퀘에도 의태하는 생명체가 등장했었습니다.

나히다2막에선 원시윈소 생명들이 실제 적응을 위해 의태하는 모습이 발견되었지요





켄리아의 시초격인 붉은달왕조는 어쩌면 달의 세자매나 용에 대한 신앙이 존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연하궁에선 뱀신앙이 발견된바가 있지요



-뱀의 심장

사람들은 이곳에 환상 속에 존재하는 거대한 뱀 「우로보로스」를 숭배한다.

처음에 이곳은 뱀의 땅, 델포이라고 불렸다. 그 후 와타츠미 신이 이곳에 강림하고, 뱀 심장의 땅이란 이름은 변하지 않았다. 고대 그림에서 비늘 없는 뱀은 「우로보로스」이며, 산호가 있는 뱀은 「오로바시」다.


우로보로스는 뱀 오로바시가 연하궁에 건넨 증표, 그리고 느비에트의 명함에서도 등장합니다


오로바시의 증표


명함
q 머리위 문양



즉 우로보로스는 뱀/용의 상징물인데 마침 데인의 운명의 자리도 (뱀이 꼬리를 물고있는) 우로보로스네요.



확실한건 과거 켄리아인들의 목표중 하나는 용들을 넘어서는 것이였다는것입니다.





유적 드레이크 드랍

설명

전설에 따르면 이미 멸망한 나라가 남긴 것으로 오래된 「용 도마뱀」을 모방해 만들어진 전쟁 기계라고 한다. 원본 생물과 비교해보면, 구조와 성능이 개선되었다.

용 도마뱀이라는 원시 생명이 가지고 있는 「흡수」 능력, 다르게 말하면 원소를 「반격」하는 능력을 증폭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을 특별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고대 유적 드레이크에게 얻은 것.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고대 국가에는 생명을 모방하는 원리를 연구한 자들이 있었다.

무상의 순수 질서 원소 혹은 드레이크의 원시적 힘을 본뜨고 개량하여 초월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러면 훨씬 우월하고 무결한 신체를 획득해 결국엔 부서지고 부패하는 질서를 대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