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혈 켄리아인의 기원
켄리아인과 일반 티바트인은 혈통이 다르다.
또한 다른 저주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가 된다.


과연 그럴까?
개인적인 추측으론 둘 다 같은 저주를 받았지만 순혈 켄리아인간들이 혈통으로 저주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순혈인들에게 불사의 저주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츄츄도 2000년 살아있었으니 사실상 불사라고 할 수 있다.

순혈에 뭔가 있어서 지성과 육체를 잃고 츄츄족이 되는 저주 영향을 비껴갔을 가능성이 있다. 마치
선령과 꽃의 화신의 경우처럼 말이다.
선령들이 육체도 지성도 잃고 빚덩이가 되는 와중에

꽃의 화신은 저주받았지만 육체와 지혜는 유지했었다.
어떤 조건이 다르다면 같은 저주를 받아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며, 그 요인은 혈통일 가능성이 있다.
결국 핏줄에 뭐가 있어서 저주가 약화된 거라고 보는데
츄츄저주의 실체는 과다한 원소를 인간몸에 주입한 결과임.
원소력을 인간의 몸에 마구 때려 넣게되면 수명이 무한에 가까운 원소생물처럼 변이하게 된다.
츄츄저주를 약화시킬 수 있는 건 원소를 역전시키는 심연이다.
즉 켄리아 순혈인 체내에 원래 심연의 힘이 작게나마 존재했었을 가능성이 있음
심연과 관련해서 켄리아인은

클링조르라고 나세주나가 부른 심연교단원, 그리고
어떤 유적거상의 연구원도

켄리아인은 태생적으로 귓가에 심연을 숭배하라는 둥 뭔가 들리는 듯 하다.
나히다 전설퀘에선 껍데기는 버섯몬이되 본질은 다른 버섯몬이 나온다.



켄리아 인들은 북유럽신화의 난쟁이족 모티브이다. 지하에 살고 탐욕이 크고 기술력이 좋고 알베리히라는점
북유럽신화에서의 난쟁이들은 거인과 신이 싸우고 거인이 패배한 후 신들이 세계를 천지창조한 후 남은 거인 위미르의 시체 구더기에서 만들어진 종족인데, 거인은 용족에 대응이 된다.
태초에 거인과 신의 전쟁이 용과 셀레스티아의 전쟁으로 나타나는 듯
켄리아인은 스스로를 티바트에 받아들여질 수 없는 종족의 후예로 생각하고 있는데

파네스가 창조한 종족이 아닌 티바트의 원주민이였던 일곱용왕종족의 후예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켄리아인의 사고방식은 천리를 외부 약탈자쯤으로 취급하는 용들과 유사하다고 볼수있다.

그리고 용은 심연을 가져왔으니


켄리아는 파네스가 아닌 거인, 일곱 용왕들이 심연을 재료로 만들었던 종족일 가능성이 있다.
켄리아 인들이 집착한 건 영구동력원을 만드는 것이였다.
티바트 원시원소만으로도 천리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믿었던건데

용왕과 사고 흐름이 꽤나 비슷한 모습이다
적응한 결과 버섯몬 외형을 입은 거라면

원시원소생물이 인간형으로 진화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할 것이다.
껍데기만 같고 본질은 달랐던 버섯몬들처처럼 일반 티비트주민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않을까 ..
결론
켄리아인은 근본적으로 티바트 주민들과는 다르며 창조주 또한 파네스가 아닌, 일곱용왕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