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빈다그니르

Imunlaukr의 행방

물의용신코코무 2023. 8. 7. 13:49

요약

몬드정착이후 Imunlaukr의 행방이 사라졌는데 그 가능성에 대한 추측글이야 
 
※ 댓글참고 
- 데인슬레이프관련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 (수정한 부분)
가면서 좀 생각해봤는데 순백의기사, 데인 관련 근거가 애매해져서 관련부분은 일단 삭제했어 
 
 
 
(1)  Imunlaukr 의 행적 
 
Imunlaukr는 빈다그니르에 떨어진 한천의 못 사건이후로 설산을 구할 방법을 찾아 떠났던 용사야. 그의 행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
 

 
 
한천의 못 사건 이후 그는 산의 나라를 구할 방법을 찾아서 
심연의 회랑으로 가 . 
 

 
하지만 그가 방법을 찾아 도착했을땐 이미 산의 나라가 멸망한 뒤였어 
 

 
이후 Imunlaukr 일족는 몬드가 건국되던 초창기에 몬드로  합류해서 크게 활약하게 되고  3대가문에 이름을 올려 
 
3대가문을 확인할 수 있는건 초창기 몬드의 제사관례야 
 
몬드 초창기에 사람들은 차가운 대지를 따뜻하고 풍요로운땅으로 만들어준 벤티를 기리는 제사를 천풍신전에서 지냈어 
 
제사는 3막으로 이루어진 희곡을 공연하는것으로 지냈는데
 3막의 희곡을 3대 가문에서 한파트씩 도맡아서 지냈어
 
희곡형식이라 노래와 시를 좋아하는 벤티랑 잘 어울리는거같아.  자세한건 제례무기 (제사도구) 시리즈에서 볼수있어 
 
희곡 1막은 얼음대지를 개척한 용사였던 로렌스가문,. 3막은 자유를 수호하는 수호자였던 군힐드가문이 맡았어 
 
그리고 2막을 Imunlaukr 일족이 피범벅이 된 투사 역할을 맡아 전쟁오페라를 공연했어. 
 

 
 
하지만 제례대검을 제외하고는 Imunlaukr일족에 대한 다른 기록은 보이지 않아 
단지 일족이 요절했다, 즉 일찍 죽었다는것이 전부야. 
 
 
현재 진과 바바라 자매의 군힐드가는 명문가라고 제시되고
 

 
 
 로렌스는  과거에 바네사가 나타나기 전까진  왕으로 군림했던 권세가였어 
 

(출처 공식웹툰)
 
화려했던 다른 두가문과 비교하면 요절했다는 언급하나로 끝난 Imunlaukr 클랜은 좀 독특하지
 
 
그리고 제일 의문인게 몬드가 신이 다스리는 나라이고, 
빈다그니르에 대한 기록이 아예 없다는 점이야
 
Imunlaukr 일족은 빈다그니르의 몇안되는 생존자이고 천리, 즉 신이 나라를 멸망시킨것을 봤기때문에 몬드 초창기에 벤티를 견제하거나 적어도 설산에 대한 기록정도는 남겼어야 하지않을까? 
 
하지만 귀족시대에 설산에 탐험대를 보냈는데, 그 기록을 보면 빈다그니르에 대한 정보가 몬드에 없다는걸 알수있어
 

 
 

 
얼음에 봉인된 옛국가라는 뜬구름식 이야기정도가 전해질 뿐이고 저 탐험대의 목적도 빈다그니르 기록을 찾는게 아니라 단순히 보물을 찾는것에 가까웠어
 
(추가) 과거 몬드가  가문이 성공의 보증수표가 되는 귀족정치 시절을 보냈다는점에서  건국공신 3대가문에 들어가는 Imunlaukr가 이름을 바꿨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임 
 
사라진 Imunlaukr 일족은 그럼 어디로 간걸까?
 
 
(2) 가능성 추측
 
 
사라진 Imunlaukr 일족의 행방에 대한 가능성을 몇가지 추려봤는데
 
1. 쓰여진대로 일족 전부가 일찍 자연사 혹은 전쟁중 사망 
 
-> 기사 역할인데 세가문중에 제일 건강했을거같고 오랜기간 방랑하다 마침내 정착해서 지킬 대상을 찾았으니 낮음
 
2. 벤티가 입막음을 위해 죽였거나 이름을 바꾸게 했거나 몬드를 떠나라고 압박을 줬다 등
 
-> 벤티 성격이나 여러가지 봤을때 좀 그렇지 
하지만 벤티도 결국 일곱신의 일원이니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닌거같다
 
3. 신이 다스리는 몬드와 티바트 7개국을 떠나
 신이 없는 나라 켄리아로 갔다. 
 
-> 이게 제일 나아보이더라
 
 설산에 대한 기록이 몬드에 전혀 남아있지 않는 이유, 
화려했던 두가문과는 다르게 기록이 너무 간소한 이유, 
귀족정치 시절에 건국공신 3대가문임에도 이름이 역사에 오르지 않았던 이유,
빈다그니르를 멸망시킨까닭에 신에게 적대적일수밖에 없는 이문이가 신이 다스리는 몬드에 남아있을수 없는 이유  등 
 
위에서 가졌던 Imunlaukr 와 관련한 의문들이 3번으로 설명할수있을거같아
 
특히 드래곤스파인은 켄리아랑 연결되는 부분도 있어
 

 
빈다그니르에서 예언능력을 가진 사제의 딸이 
후에 켄리아의 연금술사가 만든 두린에 대해서 예언을했어 시기상 설산 멸망이후에 세워진 나라가 켄리아니 신에게 환멸을 느껴 그쪽으로 유입됐을수도 있을거같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출처 (공식웹툰) https://genshin.mihoyo.com/m/ko/manga/detail/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