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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의 페보니우스 기사단

몬드

by 물의용왕곡고미 2023. 7.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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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라와 카피타노(추측)의 이야기 

 
 


이나즈마의 호재궁, 리월의 야차와 천암군처럼 몬드의 인간들도 켄리아 대전쟁에 맞서싸우게된다. 제일 유명한건 두린을 격추시킨 드발린이지만 그외에도 당시 단장과 부단장이 되어 재앙에 맞서싸움

당시 페보니우스 기사단은 단장인 애런돌린과 부단장 로스탐, 로스탐의 제자였던 백색기사가 이끌고 있었음. 이 로스탐의 애인이 시뇨라임


애런돌린은 밝고 쾌활한 성격의 대검과 장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독특한 검술을 사용하던 기사였음

어릴때에는 바네사를 동경했고 결국 라이언기사를 계승해 [빛의 사자] 이명을 얻었고 500년전의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이자 왕관없는 기사의 왕;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며 몬드 기사들이 자랑스럽게 여긴 인물이였음.


그도그럴게 신의 눈이 없다는 핸디캡을 극한의 노력이 더해진 재능과 무위로 극복하는 인간승리의 표본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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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애런돌린의 검술은 기사들이 쉽게 배우지 못할정도의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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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를 대신해 검술을 전수했던게 애런돌린의 부관이자 페보니우스 부단장이였던 로스탐임.


애런돌린과는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이지만 밝고쾌할했던 애런돌린과는 다르게 진지하고 과묵하며 성실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성격이였음.


로스탐은 애런돌린을 보좌하며 부단장으로서 기사단의 업무, 검술교육 + 후임 백색기사 양육 + 기사단에서 처리못할 음지의 일들의 해결사로서 지하조직까지 이끌면서 일에 치이고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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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쁜와중에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 소녀를 보며 평안함을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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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되고 나중에 소녀는 수메르 아카데미아로 유학을 가게됨.


소녀가 떠나기전 로스탐은 다시만나게될 날을 고대하며 그녀에게 시계를 선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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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켄리아 대재앙이 터짐.
페보니우스 기사단도 출정하게되는데 가기전에 둘은 술한잔을 하며 살아돌아오자고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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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탐은 두린과 싸우다 죽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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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홀로 살아오게된 애런돌린은 더이상 힘을 보이지 않고 기사단장직을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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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지친 애런돌린은 몬드로 돌아와 어릴적 살던 고향집으로 갔지만 세월에 따라 모든것이 변했다는것만을 알게되었음. 변하지 않은건 친구와 숲을 탐사하다 찾았던 어떤 꽃뿐이였지. 이후 애런돌린은 더이상 힘을 보이지 않게 되었음



한편 수메르에서 공부하던 소녀도 급하게 고향으로 왔으나 로스탐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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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소녀는 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로 전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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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우는 마녀가 된 이유는 모든 상처와 고통을 태우고나면 "새로운 희망"이 생길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시뇨라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 세상을 먼저 떠나버린 비극에 정신줄 놓고 불태우는 화염의 마녀가 된게 아니라 어쩌면 가장 미래를 바랬던 인간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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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길을 걷는 본인은 쓸쓸하고 고통스러웠음. 얼굴도 화상에 녹아내려 큰 모자를 써서 가려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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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명이 다되어갈때쯤엔 힘을 제어하지 못해 결국 불에 집어삼켜져 잿더미가 될뻔했는데 그녀를 눈여겨본게 피에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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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라는 복수를 완성하기위해 우인단에 가입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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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사안을 받아들여 불길을 잡았지만 여전히 가슴에는 복수심이 불타오르고 있었음. 그 불길을 창백하고 순결한 화염이라고 하는데 성유물 제목도 창백의 화염임

마녀는 비록 자신이 깨끗한 흰옷을 입고있더라도

과거불태운 마수들의 시체와 잿더미에
이미 자신은 때가탔다는걸 알고있음.

하지만 세상을 어지럽히는것들을 다 불태우면 그 끝엔 평화로운 세상이 기다릴것이라는 얼음여왕의 망념에 동의했고


얼음의 사안을 받아들여 자신을 불태우던 불길을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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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뇨라를 봉인하는 감옥이였던거지

보스전때보면 이런대사를 읊는데 창백의 화염은 우인단의 기조를 설명하는 단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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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라가 꿈꾸는건 평화로운 세상에서 다시 연인과 재회하는것이고 마물이 휩쓸고간 어두운세상에서 희망을 쫓는것이였음

얼음여왕에게 동조하는건 얼음신이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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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마물의 유해에 물들어 더럽혀진 본인과는 대비되는 순백의 때없는 나라라고 말하는듯


층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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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인단이 바라는건 세상을 어지럽히는 모든걸 창백, 얼음의 화염으로 불태우고 난 후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세상임. 극지의 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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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뇨라 자신은 이미 심연에 본인이 오염돼었다는걸 알고있고 그래서 도구로 쓰이기 위해 우인단에가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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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뇨라의 성유물 제목은 무구의 꽃(stainless bloom)임.. 무구하다는건 때없이 순수하다는말인데 다시한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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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우인단의 기조는 심연과 일곱신, 천리라는 땟국물에 더럽혀진 티바트를 창백의 화염으로 불태워 정화시킴으로서 때없는 순수하며 무구한 세상을 만드는거임.





피에 물든 흑기사


어린늑대, 로스탐의 수제자였던 순백의 기사또한 시뇨라처럼 백색 기사에서 피에 물든 흑기사로 타락하게 되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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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기사의 외양묘사중에 눈부신 은갑옷을 입고 등장하는 기사(knight in shining silver armor)은 관용구로 이야기책에 나오는 영웅, 정의로운 기사, 공주를 구하는 백마탄 왕자임

기사가 구하는건 약자 혹은 곤경에 처한 소녀인데 (damsel in distress)인데 클리셰대로라면 기사가 공주를 구하고 결혼하는거지. 실제 백색기사는 어려움에 처한 어떤 미녀를 구하고 꽃을 교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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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콜롬비나의 코드명 담슬렛 Damsel - ette에서 다시한번 등장함. 담슬이 곤경에 처해 구원자를 기다리는 소녀, 대충 동화속 공주님클리셰로 쓰던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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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타노가 콜롬비나를 구한다는 찌라시..나름 그럴듯한거같기도? 근데 뭐 한번 더 비틀었을수도 있고 모름



결국 백색기사는 우리가 흔히 백마탄 왕자나 중세기사하면 떠올리는 그 이미지의 기사임. 켄리아 대재앙이 닥치자 기사도와 정의를 위해 전쟁터로 가서 마수를 죽이고 사람을 구하게되는데


하지만 계속 살생을 반복하다보니 점점 피폐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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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고보니 과거 은빛으로 하얗게 빛나던 갑옷은 내피인지 마물피인지 섞여 물들어 까맣게 변색되었고 주위에는 피비린내에 이끌려온 까마귀떼만이 맴돌게되었음



예전엔 미녀를 구해주고 꽃을 선물받기도 했는데 이젠 목숨구해줘봤자 사람들이 피에 물든 흑기사를 보면 무서워서 도망치기 바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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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가면을 쓰고다니기 시작한다. 시뇨라가 화상을 입어 얼굴을 가리는 큰 모자를 쓰고 다녔던거나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취급을 받거나 기피된것처럼


흑기사도 똑같은 길을 걷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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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깨달음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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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결정을함. 기사도를 목숨버리면서 지킬것인지

기사도를 버리고 도망칠지..


백색기사가 택한건 기사도였고 켄리아 지하의 마수소굴로 내려가 싸우다 죽기로 맹세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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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자신이 여태 썰어왔던 마수들도 사실 원래 평범한 인간이였는데 천리의 저주로 츄츄족이 되었다는거임


이에 백색기사는 세속을 등지고 신에게서 등을 돌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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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색기사에게는 눈이 먼 남동생이 있었음. 켄리아로 떠난 형의 발자취를 따라 수메르에 오게되는데..


우림에서 길을 잃게되어 헤메던 중 아름답고 성스러운 하얀 나무를 발견했고 그 나무가지를 꺾어 활을 만들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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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수를 만나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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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만난 사냥꾼 에게 활을 전하며 자신의 복수를 해달라고 유언을 남김.


그전까지 숲의 계율에 따라 모든 생명에게 평등했던 순수한 사냥꾼은 소년의 죽음과 그가남긴 유언에 마음이 동요되어


순수했던 뷔엘데센트는 스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수사냥꾼이 된다. 소년의 복수를 위해 마수무리를 학살하고 다니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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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뇨라, 백색기사, 토라치요처럼 한때 순수하던 이들도 학살을 계속 자행하며 어둠에 물들었듯,

사냥꾼도 어느순간부터 인간의 모습을 잃고 자신이 죽이던 마물과 점점더 닮아가고


마지막엔 눈먼 소년의 형이었던 백색기사에게 마수로 착각당해 토벌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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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색기사는 정의를 위해 "서쪽"으로 길을 떠나고 끝남.
자신이 죽인게 동생의 복수를 해줬고 마수를 토벌하던 영웅인지도 모르는걸보면 이미 백색기사가 상당히 뒤틀려버렸다는걸 보여주는듯하다. 그의 정의는 이제 맹목적인 수준에 도달한듯함

여기까지가 몬드의 백색기사의 스토리인듯


읽으면서 순백의 기사가 대충 누구인지 눈치챈사람도 있을거임. 우인단 카피타노행님이 순백의 기사일거라 본다

이유는




1. 흑기사와 카피타노 둘다 칠흑의 가면을 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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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요한건 둘다 <정의>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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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가 절대적인 정의를 위험하다고 한것처럼 흑기사의 정의도 동생의 복수를 하고 마물을 잡은 뷔엘데센트를 마물이라 보고 죽이는일화를 보면..




3. 우인단과 겹치는 것들

피에 "물든" 흑기사 Bloodstained Knight

시뇨라 무구의 꽃 Stainless Bloom

때묻지 않은 여명 Stainless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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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단의 기조는 때묻은 이 세상을 불태워서 "때묻지 않는" 순백의 세상을 만드는건데 피에 물들었다는게 키워드가 나름 겹친다고본다



4. 백색기사와 시뇨라는 공통점이 많음

- 같은 몬드 출신, 한때 순수했고 마수를 죽이며 점점 내적인 어둠에 물들었으며 얼굴이 망가져 가면을 썼고 사람들을 구해줬지만 나중에는 배척당했다는것


5. 백색기사가 미녀(damsel in distress)를 구했듯

어려움에 처한 소녀(damsel) 모티브의 콜롬비나(소녀; Damslette)과 파트너일 가능성이 있음


6. 흑깃털 장식


흑기사를 쫓아다니던게 피비린내에 이끌린 까마귀떼임을 고려한다면..카피타노의 흑깃털 장식과 연결될 가능성도 있음


세줄요약

500년전 몬드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이자 로스탐의 친구가 애런돌린, 기사단 부단장이 로스탐, 로스탐의 애인 시뇨라, 로스탐의 제자 백색기사가 재앙을 막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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