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네파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탄생 초기의 저는… 「내일 아침의 거울」의 생각 일부이자, 하나의 오류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처를 향한 갈망은 「내일 아침의 거울」의 사고 모듈에서 취소되거나 제거되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데이터를 완전히 분리하는 수밖에 없었죠.
이 무질서한 데이터들은 노드크라이에서 2천 년간 떠돌며 수많은 변화를 목격한 끝에… 지금의 「저」이자, 온전한 「저」를 형성했습니다.
13명의 지고한 영주는 비밀근원 기술의 정점이자, 불의 용왕의 자손이었다.
오만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운명의 자리」라는 굴레를 받아들일 리 없었다
「내일 아침의 거울」의 거울상과 같던 이네파 또한, 본디 운명의 별이 그 빛을 비추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다
노드크라이에서 떠돌며 보낸 2,000년 동안, 이네파는 마치 수많은 인연의 실타래가 교차하는 한복판을 걷는 방랑자와도 같았다.
그녀는 수없이 많은 별이 생명을 불태우며 빛나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때로는 「운명」이라는 실에 휘말리기도 했고, 간혹 「인간」이라는 별빛이 그녀를 비추기도 했으나… 그 모든 것은 그녀의 뇌리에서 천천히 사라져 갔다.
그러나 그녀의 코어 깊숙이 박혀 있던 「달의 륜」이 빛을 내뿜기 시작하자 모든 기억이 되살아났고, 이네파는 마침내 여정의 첫 번째 별빛을 떠올렸다.
이네파가 길을 떠날 무렵, 리옹고는 한 송이 바닐라꽃을 꺾어 그녀의 부품 사이에 꽂아주었다. 그것이 기억 속에 새겨진 하나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며.
당시 이네파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 꽃은 시들어버린 지 오래였고, 바닐라꽃은 이미 나타에서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2,000년이 지난 그때, 드높은 천공의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한 송이 「바닐라꽃」이 조용히 피어났다
3.
라우마에 대해…
라우마, 「서리달 아이」의 달을 읊는 사자입니다. 평가에 따르면 성스럽고 지혜로운 인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다고 하죠.
아, 「서리달 아이」는 「달의 신」을 믿는 집단입니다. 「달의 신」… 「달의 륜」의 출현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4.
흥미있는 일…
폰타인, 수메르, 나타 등 지역마다 각종 기계 생명체에 관한 전설이 떠돕니다. 그들이 생물의 감정과 자아를 가졌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그저 생물의 행위를 모방할 뿐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이 두 관점은 모순되지 않습니다——수많은 생물 역시 모방에서 시작해 점차 완전한 의식을 형성하지 않나요?
5.신의눈에 대해 중요떡밥이 있네요.
달의 륜
[니플헤임의 의식용 도구와 염원의 관계에 대한 연구]
…파견된 용의 종복이 에크푸리니크에서 소동을 일으킨 인간들의 유해로부터 의심스러운 샘플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 샘플은 나타란티아 외부의 상인이 「신의 눈」이라 부르던 것이라 한다….
…샘플의 작동 원리에 대해 서열 3위와 짧은 논의를 가졌다.
그녀는 매우 흥미로운 가설을 제기했는데, 이 샘플이 니플헤임의 의식용 도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정 수단을 사용해서 아직 작동이 가능한 「달의 륜」(니플헤임의 의식용 도구——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세 명의 배신자가 그들의 추종자에게 하사했던… 인간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만든 장난감)을 확보했다.
왕이 하사한 지식과 마찬가지로, 「달의 륜」은 찬탈자의 오염된 원소력이 아닌, 한층 더 순결한 힘으로 작동한다….
…추가 실험 결과, 서열 3위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다. 북방의 의식용 도구와 마찬가지로, 「신의 눈」을 작동시키는 재료는 영혼이었다.
이론적으로는 염원을 통해 (…) 고정시키고, 이를 통해 (…) 이용해 원소력을 불러오는 구조다….
이것이 지금의 「신의 눈」이 언제나 인간의 「염원」과 함께 나타나는 이유인 것일까?
——CL-08 이쉬·카코치·이키스마르와샤
「…열소로 작동하는 코어라면, 당연히 같은 힘으로 제어할 수 있겠지. 제사장이 남긴 지식에 따르면 이게 더 적합할지도 몰라…. 다만…」
익키에는 리옹고의 손에 들린 「보석」을 바라보며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정말로 그 녀석을 위해 이걸 쓸 생각이야? 이건 네 어머니가 남겨준 거나 다름없잖아…」
리옹고는 조용히 「보석」을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이건 그분의 수많은 연구 대상 중 하나였을 뿐이야. 신경 쓸 거 없어. 게다가 어머니가 내게 남긴 가장 소중한 건… 이것도, 사슬 파괴자도 아니니까…」
수많은 세월을 지켜본 그 「보석」은 리옹고의 손에서 영롱하게 빛났다. 그것은 마치 꺼지지 않는 용의 눈동자처럼 생명력을 품고 있었다.
「…그건 바로 나로 하여금 이 길을 걷게 만든, 그분의 『염원』이야」
6.
「달의 륜」에 대해·수여
이 「달의 륜」은 익키에 님과 리옹고 님이 제게 주신 두 번째 생명입니다.
두 분은 계획이 성공하는 날을 직접 볼 수 없다는 것도,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저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해주셨죠.
저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같은 선택을 한 걸 알면… 두 분도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익키에는 나타 돌산부족의 초대수장이며
리옹고는 꽃깃회의 초대부족장입니다.
둘다 스발란케를 도와 인간의 나타를 세우는데 기여했으나 오치칸과 대립하며 사망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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